길냥이 밥주기 2

"봉지"를 처음 만난 날 (엄마 길냥이)

제가 처음으로 밥을 주게 된 길냥이 "봉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2019년에 만났어요. 저는 원래 냥이를 싫어했는데 댕댕이 "아롱이"를 키우다 보니 동네에 있는 길냥이들에게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때 봉지가 나타났어요.. 우리 집 현관 앞에서, 왠지 밥을 달라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외면하고 출근을 했었죠... 한번 밥을 주면 계속 찾아올 것 같고 동네 사람들이 길냥이가 자주 출몰하는 것을 싫어할까 봐 주지 않고 출근을 했었죠... ㅠ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ㅠ 책임지지 못할 바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퇴근할 때 까지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우리 집 현관 앞에 떵(응가)을 테러해 놓았더라고요ㅠ 고양이가 그렇다면서요... 뭔가 복수당한 느낌적인 느낌... 밥 안 줬다고 ..

감사하개-- 2023.07.07

우리동네 길냥이와 공존하기~ㅎ

안녕하세요~ 제가 밥 주는 길냥이예요^^ 완전 까만 아이가 엄마이고, 이름은 "봉지"예요(보자마자 까만 봉지가 생각나서 ㅋㅋ) 옆에 턱시도 차림하고 있는 아이가 딸이고, 이름은 "이쁘니"예요(그냥 이뻐서 ㅋㅋ) 아직 밤에는 서늘한지 저렇게 막 들어온 차량 위에 올라가 있어요 냥이들은 따뜻한 곳을 좋아하다면서요??! 얘네들을 만난 사연을 풀자면... 참 놀라운 사연이 있지요.. ㅎㅎ(제가 모성애에 감동을 받아ㅜ) 차근차근 올려 볼게요~~^^ㅎ

감사하개-- 20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