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감사

가배도 까페(엄마와 데이트)

파워긍정-* 2025. 3. 26. 23:54

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를 했다.

신선한 회로 이른 저녁을 먹고(정신없이 먹느라 사진 못 찍음ㅜ)

가배도 라는 까페를 가서

아메리카노 와 사쿠란보 차를 시켰다.

사쿠란보?? 이름이 생소해서 뭔가 하고 시켜봤다.

여기서 반전은...

엄마는 아메리카노를,  나는 사쿠란보 차를 시켰다는...ㅋㅋㅋㅋ

"사쿠란보"의 뜻은 체리나 버찌를 의미한다.

Tea 종류라서 씁쓸할까 걱정했는데

체리향이 나는 홍차라서 달콤하고 맛있었다.

향도 너무 좋았다^^

엄마랑 이런저런 수다를 하며 참 오랜만에 즐겁고
편안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