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카페 사장님이 키우게 되었다는 사모예드 4개월 뽀시래기를 만났어요^0^
꺅~~ 너무 귀여웠어요 ㅎ
하얗고 풍성한 털과 뾰족한 귀, 커다란 눈망울을 가지고 있는
'미소천사'라는 별명을 지닌 사모예드를 알아 볼까요~~?!
사모예드 견종은 시베리아 지역에서 살아가던 사모예드족이 순록몰이견, 혹은 썰매견,
반려견의 목적으로 오랜 세월동안 길러왔던 개였습니다.
◈사모예드 키우기 / 크기, 털빠짐, 성격
▷수컷의 체고는 55cm 내외이며 몸무게는 26~30kg정도이고
암컷의 체고는 50cm내외, 몸무게는 23~27kg정도 됩니다.
▷북방계 스피츠 계열의 모든 개들이 그렇듯 이중모의 털을 지니고 있다보니 모량이 어마어마
하게 풍성하게 자라고 그로인해 사모예드 털빠짐 또한 거의 모든 개들중에서 최상위급에 속한
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털을 매일 같이 꼼꼼히 빗질을 해줄 부리전한 보호자님들이
키우셔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질수 있답니다^^;;
▷성격
워낙 유순하고 사교적이며 애교도 많은 편이고 어떤 환경과 상황에도 잘 적응하는 능력을 지니
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대형견인데도 불구하고 반려견으로 키우기에 꽤나 적합한 견종입니다.
◈양육시 주의할 몇가지는
1. 활동량을 충족시켜 주세요
썰매견 답게 엄청난 체력을 지니고 있어 산책을 충분히 시켜주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고 그에
따라 집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게 될거예요 ㅠ
2.하울링이 심해요
늑대와 유전적으로 상당 부분 동일하기에 습성도 많이 닮아있어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때 늑대처럼 하울링을 한다는 점이에요.
좌절된 감정을 느끼거나 혹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하울링을 자주 할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3.분리불안이 심한 편이랍니다.
성격상 사람을 워낙 좋아하고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보니 대형견임에도 불구하고 독립심이 조금
떨어 지는 편이고 분리불안이 생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요. 어릴 때부터 혼자 집에 있는 연습을
꾸준히 시켜 주셔야 해요.
4.깨무는 버릇도 종종 나타나요
성격이 워낙 온순하다 보니 공격성이 발현될 위험성이 적지만 사람과 노는 것과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하기에 보호자의 손,발등 신체부위를 깨물려고 하는 입질을 자주 하게 될 수 있어요.
생후6개월 이전 새끼강아지에게 입질이 많으니 그럴때마다 바디블로킹을 통해 확실하고 카리스
마있게 행동을 제지해 주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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