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을 가다가 멀리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믹스견 아이를 만났어요^^ 바로~~~!! 썬캡을 쓰고 산책을 나온 믹스견 아이예요 ㅎㅎ 너~~ 무 귀엽지 않나요~!! 견주분 말로는 10살 노견이라 햇빛이 눈에 안 좋다고 썬캡을 씌우게 되었다고 하시네요~^^ 강아지들도 나이 들면 백내장도 오고 눈동자도 탁해지고 하거든요ㅠ 눈도 순둥순둥하고 사람도 너무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약수터에 나올 법한 아주머니 같은 비주얼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네요~ㅋㅋ😆😆 우리 아롱이도 한번 도전해 볼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