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교훈 중 아홉 번째 교훈
하늘 어머니께서는 바다같이 넓은 마음이 아름다운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바다같이 넓은 마음이란 형제자매의 실수와 허물을 덮어주고
오히려 상대방의 마음을 편안하게 정화시켜 줄 수 있는 마음입니다.
또한 쉽게 화를 내고 혈기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온유하고 겸손한 자세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이 하늘 어머니께서 아름답게 보시는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바다같이 넓은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우리의 크나큰 죄를 용서해 주신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늘에서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를 짓고 이 땅에 내려온 죄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친히 대속 제물이 되셔서 우리가 치러야 할 죄 값을
대신 치러주셨고,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은혜와 사랑을 생각할 때,
형제자매의 작은 허물과 실수는 기꺼이 용서하고 감싸줄 수 있습니다.
믿음 생활을 하다 보면 형제자매의 허물이나 부족한 점이 보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자신의 감정을 참지 못하고
형제자매의 실수와 허물을 드러내는 사람은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결코 이런 모습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죄인임을 잊지 않고 항상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가운데,
모든 형제자매들의 허물까지도 감싸줄 수 있는 바다같이 넓은 마음을 가집시다.
그리하여 어머니께 진정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다는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그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마 18장 21~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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