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아롱이가 자주 턱을 떨기에 검색을 해보니
강아지들이 치주 질환에 의해 통증이 있거나
하면 턱을 떨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병원에 가보니 치은염에 잇 몸이 부었고
입 안 쪽에 염증이 빨갛게 올라 온게 확인되었어요.
염증 가라 앉히는 주사를 맞고 1주일 약을 먹고 나니
턱 떨림이 사라졌어요...
그동안 말도 못하고 얼마나 아팠을지...ㅠ
아롱이는 잇몸이 약해서 칫솔로 양치질 해주기 보다는
바르는 치약과 잇몸에 좋은 영양제로 관리를 해 줘야
하겠다는 수의사 소견으로 바르는 치약을 추천해 주었어요~~
오로자임 오랄 하이진 겔
오로자임 오랄 하진 겔은 벨기에 제품으로 발라주기만
해도 되는 치약이라 잇몸에 자극이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안에 손가락칫솔과 긴 노즐이 들어있어요.
저는 그냥 손가락에 짜서 발라 주고 있어요.
내용물은 꾸덕한 베이지색 치약에 특별한 냄새는 없어요.
기호성도 괜찮아서 아롱이가 거부하지 않고 잘 먹고 있어요^^
가격은 동물병원보다 인터넷에서 사는게 훨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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