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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절 절기를 지키는 하나님의교회(나팔절 유래와 의미)

파워긍정-* 2024. 10. 3. 22:05

오늘 전국, 전 세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가 일제히 "나팔절 대성회"

절기를 지켰습니다. 

다른 교회에서는 지키지 않는 나팔절 절기를 왜 지켜야 할까요?

나팔절의 유래와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나팔절은 3차의 7개 절기 가운데 가을에 맞이하는 첫 절기입니다. 
가을 절기인 3차 절기 초막절에는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이 조직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는 나팔절이 되면 절기의 규례를 따라 
마음을 정결히 하며 대속죄일까지 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팔절의 유래

나팔절도 다른 연간 절기와 마찬가지로 모세의 행적에서 기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홍해를 건너 시내 광야에 이른 이스라엘 백성들은,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가 40일 동안 내려오지 않자 그가 필경 죽었으리라 생각하고 자신들을 인도할 
신으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그들을 이끌어내시고 자유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을 잊고 우상을 섬긴 백성들에게 진노하셨습니다.

40일 후 십계명 돌비를 받아 들고 하산하던 모세는 백성들이 음란히 우상을 숭배하는 
모습에 분노하여, 가지고 내려오던 십계명을 산 아래로 던져 깨트렸습니다. 
이때 우상 숭배에 참여했던 3천 명가량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자신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과 계명에서 떠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단장품을 제하고 하나님께 간절한 회개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마침내 성력 6월 1일,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오도록 명하셨고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 다시 40일을 금식한 뒤 7월 10일에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온 그날을 대속죄일로 정하시고, 
열흘 전인 7월 1일을 나팔절로 삼으셨습니다.

 

 

 

성력 7월 1일은 나팔을 불어 기념하는 나팔절 성회입니다.

7월 10일은 대속죄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었던 지난 일 년 동안의 모든 죄를 대속받는

절기이기 때문에 대속죄일을 경건하게 준비하기 위해 열흘 전에 나팔을 불어 예보한 날

나팔절입니다. 

 

나팔절에 부는 나팔은 죄를 속해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열흘 남았으니 더욱

정결한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회개를 촉구하는 의미입니다.

 

 

나팔절과 대속죄일이 연결된 절기이듯 회개와 속죄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질 때 대속죄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됩니다.

 

 

출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공식 홈페이지 www.watv.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