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교훈 중 네 번째 교훈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조카 롯과 함께 가나안 땅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아브라함과 조카 롯의 가축이 늘어나고 따르는 식구들도 많아지자 그들이 함께 살기에는 땅이 좁아지게 되었고, 두 사람의 목자들 간에는 분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에게 우리가 서로 다투어서야 되겠느냐며 서로 갈 길을 정해서 나누어 살자고 이야기합니다. 이때 아브라함은 롯보다 먼저 땅을 선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조카 롯이 먼저 마음에 드는 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양보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자신은 롯이 선택하지 않은 쪽 땅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